본문 바로가기

일상1035

상하이 여행 2일차 (1) 어제의 추위를 기억하며 오늘은 더 따뜻하게 입었다. 오늘은 비 예보도 들어 있었으니까. 눈뜨자마자 창밖을 내다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 준비하고 오늘은 KFC에서 아침을 먹으려고 내려왔다. 그런데 난징동루에 KFC가 참 많은데 호텔 바로 앞 광장 근처에 있는 KFC들은 아침에 다 닫혀 있었다. 어제 에그타르트 사 먹었던 KFC에서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아침 메뉴 영업을 한다는 걸 분명 봤었는데 중국은 지점마다 영업 시간도 다 다른 모양이다. 시간이 이미 9시 20분 정도라 어제 갔던 KFC까지 가기는 좀 애매해서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그런데 맥도날드에서도 중국식 조식을 팔지 뭔가? 닭고기 죽 2개와 또우장 3잔, 요우티아오 3개를 시켰다. 왼쪽에 있는 죽은 좀 들었고 더 묵직한 맛이 나고, 초록색이.. 2019. 5. 16.
상하이 1일차 (2) 짐을 호텔에 두고 길 하나 건너면 있는 난징동루로 갔다. 다들 꽤 허기가 졌기 때문에 급하게 입에다가 하나 넣은 음식.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줄 서서 사 먹길래 사 먹었다. 종류도 3개길래 일단 3개 사서 랜덤으로 나눠 먹었다. 깨가 붙은 빵은 죽순이 들었고 나머지 두 개는 고기가 들어 있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있었다. 가격은 3개에 14위안이었다. 4위안 짜리가 2개, 6위안 짜리가 하나였다. 그리고 와이탄 쪽으로 걸어가다가 KFC가 보이길래 에그타르트도 사 먹었다. 배고프니까! 에그타르트는 한 개당 9.5위안. 따끈한 에그타르트가 입에서 살살 녹는데 진짜 맛있었다. 이날 예상보다 날씨가 너무 추웠다. 와이탄 쪽으로 갈수록 바람이 거세져서 오들오들 떨게 되었다. 걸칠 걸 살까 싶어서 FORE.. 2019. 5. 15.
상하이 여행 1일차 (1) 상하이 여행을 떠난다. 출발 비행기는 중국남방항공 12시 25분 비행기였다. 넉넉하게 9시 30분에 공항에서 만나서 다함께 체크인! 체크인할 때 별지 비자도 보여 줘야 한다. 체크인을 한 뒤 가벼워진 몸으로 면세 구역을 돌면서 면세품을 인도받았다. 다시 무거워진 손을 조물거리며 스타벅스 공항점과 드라이브 스루(DT)에서만 판다는 스콘을 사서 먹었다. 이거 생각보다 너무 맛있다. 포슬포슬하고 진한 버터맛이 일품이라 커피랑 같이 먹으니까 순식간에 하나가 사라졌다. 왜 이 맛있는 걸 여기서만 파는 걸까? 탑승이 시작되고 자리에 앉아서 잠시 멍때리다 보니 밥을 줬다. 소고기와 닭고기가 있었는데 우리 줄에 왔을 때는 소고기만 남아 있어서 강제 소고기행. 워낙 무엇이든 잘 먹으니까 또 맛나게 먹었다. 먹고 잠시 또.. 2019. 5. 14.
아이폰 제어센터에 qr코드 리더 바로가기 넣기 이제 아이폰에서도 QR(큐알)코드를 바로 읽을 수 있다. 아마 ios 12 업뎃되면서 바뀐 거 같은데 따로 찾아보지 않아서 이제 알았다. 부지런히 찾아봐야 편하게 쓸 수 있는 아이폰, 진짜 애증이다. 아무튼 큐알코드 리더를 제어센터에 추가해 보자! 먼저 설정앱을 연다. 설정에서 제어 센터로 가자. ​ 그다음에 제어항목 사용자화를 누른다. ​ 그럼 저기 밑에 내가 아직 설정하지 않은 메뉴 중에 QR 코드 스캔이 보일 것이다. 앞에 초록색 원 안에 든 십자 모양 버튼을 누르자. ​ 이렇게 QR 코드 스캔 항목이 위로 이동해 있으면 오케이. ​ 이제 제어센터를 올려 보면 ​ 뺌! 하고 노란색 표시된 것처럼 큐알코드리더가 생긴다. 저거 클릭하면 이제 바로 큐알코드를 읽을 수 있다. 만일 쟤 혼자 저렇게 비집고 .. 2019.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