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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035

티룸 강남 춘화당 날이 춥지만 배는 불러서 찾아간 춘화당. 강남에서 뭐하지 하다가 그 자리에서 검색해서 찾아갔다. 맨처음에 이름만 들었을 때는 빵집 같은 곳인 줄 알았다. 태극당이랑 어쩐지 비슷한 느낌일 거 같았기 때문이다. 차를 팔아도 엽차만 팔 거 같은 이름과는 달리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곳이었다. 강남 번화가나 대로변에서는 좀 떨어져 있는데, 근처에 있는 교회를 중심으로 잡고 찾아가면 된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으니까 참고하기! 갔을 때는 딱 두 테이블이 비어 있었다. 밖에서 봤을 때보다 안이 더 크다. 꽤 유명한지 위치가 찾기 쉽지 않은 거 같은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티룸이라 차 종류가 많고 디저트류는 차의 구색에 비해 단출하다. 나는 마리앙투아네트, 같이 간 친구는 로열 밀크티를 주문했다. 그리고 차를 마시니까 스콘.. 2019. 1. 29.
애플워치 스크린샷 찍기/화면 방향 바꾸기/사진 찍기 딱히 내가 기계치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애플이나 구글의 제품은 쓰기 쉽지 않다고 여긴다. 친절하지 않아서 내가 이것저것 찾아봐야 하는 게 많기 때문이다. 좋게 말하면 기능이 많아서 사용자가 미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애플 제품 쓰면서 검색 한 번 안 해 본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한다. 용어도 낯선 경우가 많으니까. 막 갑자기 동기화한다고 그러면 난 아직도 심장이 떨린다. 아무튼 정말 별거 아니지만, 사소한 사용법을 적어 둔다. 1. 애플워치에서 스크린샷 찍기. 애플워치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남길 수 있다. 물론 설정이 되어 있어야 한다. 나의 시계 앱으로 들어가서 일반을 누른다. 일반에 들어가면 이렇게 메뉴가 뜨는데 스크린샷 활성화에서 버튼을 초록색이 보이도록 설정해 주자. 밑에 써 있듯이 측.. 2019. 1. 28.
디저트 너무 맛있다 강남 이제이 베이킹 스튜디오 맛있고 저렴한 디저트는 잘 없지만 맛있고 비싼 디저트는 많다. 이미 많이들 알고 유명한 이제이 베이킹 스튜디오에 가 봤다. 신논현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금방이고, 강남역에서도 괜찮다. 맛있으니까 좀 걸으면 어떤가. 좀 이른 시간에 갔더니 우리가 첫 손님이었나 보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가게 안. 이날 햇빛이 너무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오고 창가에 앉아서 비타민D 합성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라서 좋았다.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맛있음을 뽐내는 디저트들. 종류도 많고 딱 봐도 맛나 보여서 고르는 데 애먹었다. 고른 것은 솔티카라멜 밀푀유랑 바미아. 바미아는 몽블랑이다. (둘다 8000원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이것이.. 2019. 1. 26.
KB카드의 귀찮은 광고 전화, 문자에서 탈출 *KB카드의 보험, 카드 광고 전화와 문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설정을 변경하는 법을 설명하는 글이다. 나는 KB카드를 쓴다. 작년에 새로 카드 하나를 발급받으면서 아마 마케팅 활용에 동의했나 보다. 그 뒤로 부쩍 보험 광고며 단기 대출 이자 행사 문자가 오기 시작했다. 마케팅 활용 동의를 철회하면 될 일이지만, 받을 때 잠깐 귀찮고 매일매일 걸려오는 게 아니니 놔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좀 자주, 그리고 받을 때까지 전화가 오고 문자도 오니까 여간 불편하고 짜증 나는 게 아니었다. 그래서 결국 마케팅 활용 동의를 철회했다. 홍보 전화를 받았을 때 마케팅 동의 철회해달라고 했더니 나보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철회하라고 했다. 예전에는 그냥 해 달라고 하면 해 줬던 거 같은데 무언가.. 2019.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