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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칩앤데일31

칩앤데일 (26) 오랜만에 칩앤데일을 네이버에서 검색했다. 사실 요즘 다이소에서 칩앤데일 물품을 쏟아 내고 있지만, 인형이나 아주 마음에 드는 피규어 아니면 되도록 더 안 사려고 노력 중이다. 둘 곳이 없어서 못 사겠다. 그리고 문구용품은 사도 쓸 일이 거의 없어서 안 쓰게 되고 쌓아만 두니까 이게 무슨 낭비인가 싶어서. 인형이나 피규어는 꺼내서 가지고 놀기라도 하니까 말이다. 아무튼 모처럼 산 피규어는 할로윈 버전 미키와 친구들! 할로윈은 이런 귀여운 캐릭터 상품을 만들어 파는 곳에게는 대목과 다름없다. 다른 대목을 꼽으라면 성탄절과 부활절도 놓칠 수 없지! 할로윈 때는 할로윈 코스튬 입힌 버전을, 성탄절 때는 오너먼트나 산타나 루돌프 컨셉, 부활절에는 토끼 컨셉을 쓸 수 있어서 그런가 요 시기 때는 새 제품이 쏟아지듯.. 2021. 10. 29.
칩앤데일(25) 실내 자전거를 사고 싶었다. 그래서 중고로 한번 알아볼까 하고 당근 마켓을 오랜만에 다시 깔았다. 당근 마켓을 깔고 '실내 자전거'로 키워드 알림도 해 두고 매물을 노리고 있었다. 자기 전에 한번 더 볼까 싶어서 어플 켰다가 순간 내 눈을 의심! 내가 사는 동네의 역에서 직거래를 원하는 칩앤데일 레고 피규어가 뜬 것이다. 뚜둥! 이것은 운명이지. 운명이야. 그래서 늦은 시간임에도 조급한 마음에 챗을 날렸고, 무사히 거래 예약을 할 수 있었다. 다음 날 무사히 거래를 마치고 내 손에 들어온 칩앤데일. 이런 레고 피규어 랜덤 뽑기 갖고 싶긴 했는데, 원하는 거 안 나올까 봐 안 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딱 내게 와 주다니 우리 다람쥐 친구들도 내가 좋은 것..?(아님) 봉투에서 털어내면 이렇게 조립을 원하는 .. 2021. 6. 28.
칩앤데일 (24) 사람이 무언갈 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고래고래 소리도 지르고 티도 내고 다녀야 한다. 그래야 자꾸 생김. ㅎㅎ 칩앤데일을 좋아한다고 동네방네 소문이 나서 자꾸 소소하게 칩앤데일 물건들이 선물로 들어온다. 매우 행복하다. 스티커, 양말, 문구용품 같은 깜찍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 선물로 받은 걸 자랑할 거다. 친구가 다이소에 갔다가 발견하고 사다 준 칩앤데일 문구용품! 디즈니 접착 메모북. 노랗다~ 노랗다. 칩앤데일은 노란색이 정말 잘 어울린다. 아, 사실 무엇이든 잘 어울리지만! 뒷면은 깜찍한 줄무늬. 이 귀여운 다람쥐들. 꼬리가 뾰족 올라온 모습이 사랑스럽다. 저런 꽃받침 자세를 해도 부담스럽지 않고 귀여운 건 너네가 귀엽기 때문이겠지. 메모북을 열어서 왼쪽면. 도토리를 한 아름 안고 달려가는 칩앤.. 2021. 6. 8.
칩앤데일 (23) 칩앤데일 인형을 또 샀다! 여길 어째 이제야 알았을까. CGV의 시네샵이라는 곳에서 샀다. 장바구니에 담아 두고 한번에 결제할지 좀 나눠서 결제할지 고민했다. 다 사려니 10만원이 훌쩍 넘어서 잠시 내적 갈등을 했지만, 나의 행복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먼저 잠자는 칩앤데일. 털은 꼬실꼬실 꼬불털이다. 칩도 데일도 귀엽게 볼터치를 달고 있다. 칩은 눈 꼭 감고 잠들었고, 데일은 졸린 눈을 뜨고 있다. 엎드려서 자면 몸에 안 좋은데 얘들아. 그래도 참으로 귀엽구나야. 데일의 빨간 코는 언제나 깜찍함. 좋은 꿈을 꾸다가 깼는지 입가에 살짝 웃음기가 어렸다.앉히면 이런 느낌. 꼭 춤추는 것 같다. 둘이 함께 탱고라도 추렴. 두 번째는 안경 쓴 칩앤데일. 시네샵에서 봤을 때는 좀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깊이 반성.. 2021.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