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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칩앤데일31

칩앤데일(18) 칩앤데일 유리잔을 선물 받았다! 갑자기 아는 분이 다이소에 최근에 다녀온 적이 있냐고 물어서 날 본 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본인이 동네 다이소 가셨다가 칩앤데일 유리잔을 봐서 샀는데, 내가 혹시 이미 다이소에 갔다가 발견하고 샀을까 봐 물어보신 거였다. 흑, 칩앤데일을 보고 날 떠올려 주다니 감동이다. 우리 동네 다이소에는 얼마 전에 칩앤데일 물품을 탈탈 털어 올 때 아주 자세히 살펴봤지만 유리잔은 없었는데 이게 동네마다 들어가 있는 물건이 다른가 보다. 선물 받은 유리잔은 두 개로, 디자인은 각각 다르다. 하나는 이렇게 칩앤데일이 얼굴을 찰싹 붙이고 있다. 귀엽다. 하나는 전신이 보이는 그림이다. 손을 잡고 금방이라도 탭댄스를 방정맞게 출 거 같은 모습.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너무 귀엽다. 유리.. 2020. 7. 8.
칩앤데일(17) 다이소에 이런저런 물건들을 사러 갔다가 칩앤데일 아이템을 발견했다! 비록 인형은 아니지만, 넘 귀여우니까 보이는 대로 장바구니에 넣었다. 먼저 마스킹 테이프. 다람쥐들의 귀엽고 빵실한 방뎅이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거기에 장식처럼 달린 꼬리까지 완벽! 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쓴단 말인가. 영원히 내 서랍 속에 소-장! 이것은 PVC 코스터. 물에 닿아도 멀쩡한 훌륭한 코스터다. 물론 얘가 코스터로 살아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높은 확률로 나의 장식장에서 영원히 그 귀여움을 뽐낼 거다. 코스터는 칩과 데일 모두 있었다. 하마터면 칩만 보고 칩만 살 뻔했는데, 뒤에 친절하게 두 가지 디자인이 있다고 알려줘서 무사히 두 개 다 샀다. 너무 잘 뽑힌 것 같다. 망충한 데일의 표정이 사랑스럽다. 다음은 네임택... 2020. 7. 4.
칩앤데일(16) 오랜만에 칩앤데일 인형을 구매했다. 전에 생일선물 받았던 인형을 샀던 곳에서 이걸 봐 뒀었는데 그동안 돈이 없어서 못 샀다. 이번에 딱히 돈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더 기다리면 품절될까 봐 조바심이 나서 샀다. 난 왜 맨날 돈이 없지? 가격은 하나당 2만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이다. 칩앤데일은 너무 귀여운데 인형이 다 너무 비싸다. 먼저 데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주황색이 도는 데일이라서 처음엔 놀랐다. 이 황달 걸린 듯한 모습은 무엇인가 잠시 고민했으나 보다 보니 귀여우니까 뭐... 비닐봉지 개봉! 그다음은 칩. 칩은 내가 아는 칩의 털색이다. 귀엽다는 소리다. 데일의 앞, 뒤, 옆모습. 데일의 앞, 뒤, 옆모습. 얘네들은 팔과 다리를 조금씩 움직일 수 있다. 관절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워낙에.. 2020. 5. 16.
칩앤데일(15) 친구에게 선물로 칩앤데일 인형을 받았다. 이것도 힘들게 받은 인형인데, 처음에 주문하고 친구가 받아서 나에게 줬을 때 당황을 금치 못했다. 내가 사 달라고 정해준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배송이었다. 잘못 온 상품은 촛코리상 칩앤데일이었다. 가격도 다르고, 이미 나는 촛코리상이 있으니 친구에게 교환을 부탁했다. 선물을 받는 주제에 교환까지 시키니까 내가 어찌나 마음이 무겁던지. 그날 밥이라도 좋은 밥을 사서 망정이지 너무 민망했다. 아무튼 어렵게 교환받아 받은 인형. 쇼핑몰에는 빈스 콜렉션이라고 써 있었던 것 같다. 먼저 칩이다. 잘못 배송이 왔어도 얘네를 보면 화가 사르르 풀릴 수밖에 없는 귀여움. 칩의 옆모습. 털에 윤기가 자르르한 것이 잘 먹고 잘 자란 칩이다. 등에 줄무늬도 선명한 영양 상태가 .. 202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