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칩앤데일31

칩앤데일(11) 오랜만에 칩앤데일 인형을 샀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산 게 아니라 한국에서 구매했다.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상품인데 드디어 결제했다! 설명에는 디즈니베이비에서 나온 정식 제품이라고 써 있었다. 디즈니베이비는 유아용 의류와 용품을 만들어 파는 브랜드였다. 주문한 건 칩앤데일 인형인데 약 30센티미터 크기의 인형이 개당 17000원 정도로 저렴했다. 크기가 좀 큰 편이라 둘 곳이 없어서 계속 구매를 미뤘는데 이번에 드디어 정리를 하고 얘네를 맞이했다. 먼저 귀여운 칩. 발바닥에는 이렇게 디즈니베이비 로고가 새겨져 있다. 데일도 힘있게 등장. 칩과 데일을 사 모으다 보니 데일이 좀 더 인기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데일만 품절이 되어 있는 경우를 종종 봤기 때문이다. 사이좋은 두 다람쥐. 따로 봐도 귀엽지.. 2019. 12. 20.
칩앤데일 (10) 친구에게 칩앤데일 뽑기를 선물 받았다. 친구 말로는, 합정 딜라이트스퀘어에 피규어를 파는 가게에 뽑기 기계가 있었다고 한다. 두 개를 뽑아다 주어서 신나게 열었다. 주황색 캡슐과 노란색 캡슐이다. 아앗, 도토리다. 처음 나온 건 칩이다. 도토리에서 불쑥 얼굴을 내밀고 있는 깜찍한 칩. 좀 귀엽다. 두 번째는 한 도토리에서 칩과 데일이 함께 얼굴을 내밀고 있다. 데일 쪽. 눈을 가리고 찡긋하고 있다. 귀여워. 반대쪽에 있는 칩은 양쪽 눈을 다 감고 있다. 귀여...워.... 친구 덕분에 칩앤데일 물건이 또 늘어났다. 2019. 9. 26.
칩앤데일 (9) 일본 디즈니 스토어에서 충동구매한 칩앤데일 자랑. 먼저 귀여운 틴케이스. 인형만 산다는 규칙을 저버렸으니 이제 귀여우면 삽니다! 보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았던 칩앤데일 틴케이스. 구조대 버전이다. 늠름한 칩앤데일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뒷면은 이렇게 그려져 있다. 틴케이스 안이 덜그럭거리길래 뭐가 있나 했더니 쿠키가 들어있다. 쿠키는 버터쿠키랑 초코 쿠기로 추정된다. 귀엽긴 한데 이걸 또 어떻게 먹는다? 안 먹거나 그냥 버리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거 같다. 아무튼 쿠키 모양도 칩앤데일인데 쪼끔 무섭게 생겼다. 두 번째는 칩앤데일 그릇. 시리얼 부어 먹으면 너무 귀여울 거 같아서 샀다. 부어 먹으면 귀엽겠다고 샀지만 부어 먹을 일은 아마도 없을 거 같다. 잘 모셔 둬야지. 안쪽은 이렇게 생겼는데 빼꼼 보이는 .. 2019. 8. 16.
칩앤데일 (8) 난 내가 상하이에서 사온 칩앤데일을 자랑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사온 게 적긴 하지만 그래도 귀여우니까 자랑을 해야지. 상하이 디즈니랜드 안에 있는 디즈니스토어는 너무 커서 생각보다 쇼핑하기가 어려웠다. 무엇이든 다 있습니다 느낌이지만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니 찾기가 좀 버거운 느낌. 그리고 좀 지쳐 있던 상태라서 짐을 많이 들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최대한 약소하게 사온 나의 칩앤데일들. 먼저 물병. 원래 인형 아니면 안 사는 게 내 규칙이었는데 이제 그 규칙은 없는 셈 치기로 했다. 이거 너무 귀엽고 실용적으로 보여서 안 살 수가 없었다. 물론 귀엽고 아까워서 실제로 쓸 일은 없겠지만 예쁘니까 산다. 안은 이렇게 무언가가 있는데 왜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우비 입은 칩앤데일을 샀다. 이건 .. 201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