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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 쇼핑 후기(2) 앞의 글에 이은 후기 두 번째. 건조 두리안. 두리안 도대체 얼마나 냄새가 독하길래 맨날 그러지 싶어서 사 봤다. 말린 거니까 냄새 덜 나겠지 싶어서 샀는데 진짜 냄새 별로 안 난다. 먹다 보면 좀 올라오긴 하는데 난 맛있었다. 그런데 과일의 왕이라고 할 정도의 맛인 건 잘 모르겠다. 【百草味-冻干榴莲干30gx2袋】金枕头榴莲干 休闲零食水果干 [交易快照] 건두리안 https://detail.tmall.com/item.htm?id=18605845531&spm=a1z09.2.0.0.67002e8dSDxiSM&_u=r2slcgte5f96 팝콘. 우리가 극장에서 먹는 팝콘보다 식감이 좀 더 꽉 찬 느낌이다. 좀 더 꼬득?하게 씹힌다고 해야 하나. 맛도 그렇게 짜거나 달지 않아서 적당히 심심하니 괜찮다. 술안주로 .. 2019. 6. 12.
타오바오 쇼핑 후기(1) 타오바오 첫 쇼핑에서 산 간식들 후기를 쓴다.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한 박스 포장 안 해가지고 엄청 큰 박스에 오고 무게는 10킬로그램 나와서 배송료도 많이 냈다. 역시 미숙한 자의 쇼핑이었다. 혹시 타오바오 구매할 거면 배대지에서 꼭 한 박스 포장을 선택하길 바란다. 배대지는 더베이를 썼다. 그냥 이냥저냥하다는 후기를 보고 아무 생각없이 썼다. 아무것도 모르지만 대충 간식거리 검색하다가 백초미(百草味, 바이차오웨이)라는 브랜드 걸로 몰아서 샀다. 내가 사고 싶은 게 다 거기 팔기도 했고, 몰아서 주문하면 택배도 빨리 오겠지 하고 나름 머리 썼다. 그럼에도 다른 곳에서 산 간식들도 있다. 티엔마오샵 판매자들이 믿을 만하다고 해서 좀 비싸도 다 티엔마오(天猫)샵에서 샀다. 티엔마오샵이 좋긴 좋은 게, .. 2019. 6. 11.
고양이 모래, 더스트몬(타이니, 오리지널, 자이언트) 화장실을 바꾸면서 벤토나이트 모래를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 워낙에 우리집 야옹 양반이 날 때부터 눈에 이상이 있어서 모래 먼지에 좀 민감하다. 먼지가 덜 날리는 고양이 모래를 찾고 또 찾았다. 이번에 더스트몬을 사 봤다. 종류가 꽤 많길래 타이니, 오리지널, 자이언트를 모두 다 써 보고 쓰는 후기다. 일단 기본적으로 나는 무향 모래를 선호한다. 향이 강한 걸 싫어하고, 고양이 화장실은 환기가 잘 되는 공간이 아니라 강한 향은 고양이에게도 안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득이하게 무향 모래가 품절이라 유향을 써 보기도 했는데, 더스트몬은 무향이나 유향이나 큰 차이는 없다. 유향도 다른 가향 모래에 비해 향이 약하다. 일단 가장 처음에는 오리지널과 타이니를 샀다. 타이니만 단독으로 써 보려고 뜯었는데.. 2019. 6. 10.
오예스 미니 오예스에서도 미니 사이즈가 나왔다. 오리지널을 제일 좋아해서 오예스는 새로운 맛이 나와도 별로 구매욕이 일지 않는데, 미니 사이즈는 궁금해서 샀다. ​ 한 상자에 12개가 들어 있다. 어디 얼마나 미니인지 까 보자. ​ 진짜 조그맣다. 손바닥을 간신히 채우는 크기다. 그리고 구석에 마스카포네 치즈 케이크라고 써 있는데 맛을 한 단계 올렸다는 걸까? 나 치즈케이크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없으면 어쩌지. ​ 봉투에서 꺼내 보니 더 작다. 이건 정말 한입거리다. 미니라는 이름에 충실했다. 다행히 마스카포네 치즈 맛은 안 난다. 전혀 못 느꼈다. 그냥 오예스 오리지널 맛이다. 다행이다. 작아져서 한입에 쏙이다. 간식으로 간단하게 먹긴 좋다. 2019.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