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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펠트/양모펠트 BT21 코야(KOYA) 만들었다 BT21 만들기 3탄. 오늘은 코알라 코야(KOYA)를 만든다. 난이도가 낮아 보이는 캐릭터부터 만들고 있다. 코야는 코에 딱 맞는 양모색이 없다. 그래서 드디어 슬릭커를 써 봤다. 양모색은 대충 이렇게 섞으면 내가 원하는 색이 나오겠다 싶게 적당한 양을 추려서 이렇게 적당히 풀어 둔다. 너무 많이 섞으려고 하면 잘 안 되니까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 양모를 슬릭커 위에 얹고 이렇게 슬릭커끼리 슥슥 비벼 준다. 슬릭커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비비기도 하고, 위, 아래 골고루 삭삭 비벼 보자. 비비다 보면 서로 마주 보게 하고 한 방향으로 밀면 슬릭커 한쪽에만 털이 모이기도 한다. 하다 보면 아하! 이렇게 하면 섞이고 이렇게 하면 한쪽으로 모이는구나 하고 알게 된다. 섞다가 한쪽으로 모이게 해서 뽑고 상태 .. 2019. 1. 27.
디저트 너무 맛있다 강남 이제이 베이킹 스튜디오 맛있고 저렴한 디저트는 잘 없지만 맛있고 비싼 디저트는 많다. 이미 많이들 알고 유명한 이제이 베이킹 스튜디오에 가 봤다. 신논현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금방이고, 강남역에서도 괜찮다. 맛있으니까 좀 걸으면 어떤가. 좀 이른 시간에 갔더니 우리가 첫 손님이었나 보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가게 안. 이날 햇빛이 너무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오고 창가에 앉아서 비타민D 합성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라서 좋았다.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맛있음을 뽐내는 디저트들. 종류도 많고 딱 봐도 맛나 보여서 고르는 데 애먹었다. 고른 것은 솔티카라멜 밀푀유랑 바미아. 바미아는 몽블랑이다. (둘다 8000원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이것이.. 2019. 1. 26.
고양이 사료(feat.설사, 민감한 장 세상 모든 집사들이라면 고양이 사료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그래서 써 보는 상추의 사료 방랑기. 사료는 고양이마다 기호성과 맞는 성분 등이 다르니까 참고로만 하도록 하고 상추에게는 안 맞았던 사료가 다른 고양이에겐 인생 사료가 될 수도 있으니 어떤 사료가 나쁘다, 별로다로 인식하지 말았으면 한다. 처음 상추를 데려왔을 때, 돌봐 주던 분이 상추에게 먹이던 사료를 받아왔다. 그때 받아온 사료가 로얄캐닌 키튼이었다. 로얄캐닌은 처방 사료를 제외하면 성분에 대해서 말이 많은 사료인데, 그때는 그런 거 몰랐고 그냥 먹던 거니까 먹였다. 일단 로얄캐닌의 탁월한 기호성 때문에 엄청 잘 먹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추는 우리 집에 처음 왔을 때부터 설사를 엄청나게 했기 때문에 그 설사.. 2019. 1. 25.
KB카드의 귀찮은 광고 전화, 문자에서 탈출 *KB카드의 보험, 카드 광고 전화와 문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설정을 변경하는 법을 설명하는 글이다. 나는 KB카드를 쓴다. 작년에 새로 카드 하나를 발급받으면서 아마 마케팅 활용에 동의했나 보다. 그 뒤로 부쩍 보험 광고며 단기 대출 이자 행사 문자가 오기 시작했다. 마케팅 활용 동의를 철회하면 될 일이지만, 받을 때 잠깐 귀찮고 매일매일 걸려오는 게 아니니 놔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좀 자주, 그리고 받을 때까지 전화가 오고 문자도 오니까 여간 불편하고 짜증 나는 게 아니었다. 그래서 결국 마케팅 활용 동의를 철회했다. 홍보 전화를 받았을 때 마케팅 동의 철회해달라고 했더니 나보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철회하라고 했다. 예전에는 그냥 해 달라고 하면 해 줬던 거 같은데 무언가.. 2019.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