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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035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코엑스 돌아다니다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의 팝업 스토어를 발견했다. 안 그래도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꽤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데 애먹었는데 전부 다 살 순 없고 딱 세 개만 샀다. 레드벨벳, 카카오, 무화과베리 맛. 내가 좋아하는 맛으로만 구매 결정. 이런 종이봉투에 담아 줬다. 박스 포장도 있긴 하지만 많이 살 거 아니니까 종이봉투로도 충분. 로고가 귀엽다. 카카오는 껍데기를 못 찍었다. 이게 무화과베리 맛의 포장. 분홍색과 실한 무화과가 보인다. 빨간색으로 초코파이다운 포장에 싸인 레드벨벳 맛. 겉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종이 고정대 같은 것에 담겨 있다. 파손 방지용인가? 반을 쪼개 보면 카카오 맛은 이렇게 생겼다. 가운데에 필링이 들어 있는데 맛에 따라 필링이 달라진다. 레드벨벳은 쪼개면 레드벨벳답게.. 2019. 3. 10.
미국식 가정식 샤이바나Shy bana 인천에는 부평 던전이 있다면 서울에는 코엑스 던전이 있다. 하지만 코엑스 던전에는 맛있는 집이 많다. 이번에 길을 헤매다가 샤이바나Shy bana에 가 봤다. 늘 지나다가면서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만 봤는데 줄이 없길래 들어가 봤다. 가게 내부는 붉고 미국스럽다. 테이블 간격이 좁고 자리가 쾌적하진 않은데 의자 밑에 가방을 둘 수 있는 바구니가 있어서 그나마 좀 낫다. 주문하면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특이한 게 주문하고 받는 영수증에 내가 뭘 시켰는지 안 적혀 있다. 그래서 우리가 시킨 메뉴가 엉뚱한 메뉴가 나와도 따질 수가 없다. 우리도 그랬다. 잠발라야를 시켰는데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를 내줬다. 주문서에는 그렇게 들어가 있다고 하면서 원하면 바꿔 준다고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먹었다. 아무튼 내가 먹.. 2019. 3. 9.
피코크 멜팅 치즈 샌드위치 오리지널 먹는다 냉동식품. 냉동식품이 없었다면 나는 끼니를 어떻게 챙겼을까? 빨리 에어프라이어를 사고 싶은데 동거인이 좀처럼 허락해 주지 않는다. 이 멜팅 치즈 샌드위치는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그냥 데워서 먹으려면 귀찮다! 조리법에는 프라이팬에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서 먹으라고 쓰여 있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했다. 그리고 태웠다. 안타까운 모습이 되어 버린 슬픈 빵...원래 하나인데 단면 찍으려고 반으로 자른 모습이다. 치즈가 녹기 전에 빵이 먼저 타서 어쩔 수 없었다. 치즈가 녹으려면 한참 더 프라이팬에 데워야 하는데, 그럼 빵은? 그리고 빵 사이에 언 치즈가 들어 있는데 빵 뒤집을 때마다 치즈가 후두두두 떨어져서 좀 슬펐다. 빵이 더 타기 전에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2019. 3. 8.
씨제이 고메 치즈 함박스테이크 요즘 밥 해 먹기 귀찮아서 냉동 식품을 주로 먹는다. 고기 좋아하니까 치즈 함박 소테이크를 사 봤다. 씨제이에서 만들었다. 사실 이거랑 피코크함박 스테이크(레토르트형)랑 그냥 고메 함박스테이크도 먹어 봤는데 사진을 이녀석만 찍었다. 겉포장은 이렇게 생겼다. 한 봉지에 세 덩어리의 함박 스테이크가 들어 있다. 그냥 고메 함박 스테이크에는 네 덩이가 들어 있던데 치즈라서 얘는 세 덩이인가 보다. 조리법도 이렇게 친절하게 쓰여 있다. 소스를 물에 해동해야 하는 게 조금 귀찮다. 조리법에 보면 치즈가 보이는 쪽을 아래로 하고 해동하라는데 사실 치즈가 윗면 아랫면 다 보여서 아무 상관없다. 난 굽는 거 귀찮으니까 전자레인지 해동만 했다. 조리법대로 해동하고 소스까지 부은 모습이다. 크기는 큰 편은 아니다. 손에 .. 201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