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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코바늘78

라이언 코바늘 수세미 어피치 수세미에 고무되어서 이번에 라이언 수세미를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뜨신의 동영상을 보며 만들었다. https://youtu.be/DMN0JxJq_BA 사용한 실은 퐁퐁수세미 카멜이고 6호 바늘을 썼다. 이 수세미 같은 경우 뜨신은 인형눈으로 눈을 마무리했는데, 그 편이 훨씬 쉽고 라이언 같아서 예쁘지만 설거지하기에는 인형눈이 달려 있으면 불편할 거 같아서 나는 그냥 검은색 실을 매듭을 여러 번지 지어서 단추처럼 만들어 완성했다. 코 있는 부분이 뭘 잘못했는지 살짝 마음에 안 드는데, 그래도 라이언이라고 알아볼 정도는 되니까 만족. 이것도 라이언 좋아하는 분에게 선물로 드렸다. 라이언이나 어피치나 귀엽기는 한데 수세미 실이 아닌 일반 실(나는 해피코튼을 이용했다)을 써서 마무리하는 게 좀 싫었다. 늦.. 2020. 3. 1.
어피치 코바늘 수세미 고양이 발바닥 수세미 만든다고 수세미 실을 다양한 색으로 한 볼씩 사 놨으니까 다른 것도 떠 보기로 했다. 뜨신의 유튜브 목록을 보다가 어피치가 있길래 도전! 마침 주변에 어피치를 몹시 사랑하는 분도 계셔서 하나 떠서 선물해 보기로 결심했다. 링크는 아래. https://youtu.be/YpNskpTcby8 사용한 실은 퐁퐁 수세미 연핑크, 6호 바늘을 사용했다. 일단 어피치는 딱히 뭐 까다로워 보이는 게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 머리 윗부분에 뾰족한 부분을 표현하는 게 좀 신기했다. 뜨신이 잘 설명해 주니까 동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하나 간과했던 건 눈과 입을 어쩔 것인가를 생각 안 했던 건데, 눈이랑 입은 일반 검은실로 했다. 처음에 했을 때는 이렇게 못난이가 되었다. 찌부러진 어피치. 그냥 둘까 하.. 2020. 2. 29.
코바늘 육구 수세미(고양이 발바닥, 개 발바닥 모양 수세미) 새로운 수세미를 뜨고 싶어서 유튜브를 뒤적거리다가 마음에 쏙 드는 영상을 발견했다. 뜨신의 고양이 발바닥 수세미 뜨기였다. 링크는 아래를 참고. 영상은 총 3편인데 호빵 수세미를 뜰 줄 안다면 3편은 안 봐도 크게 지장없다. 그냥 마무리하는 영상이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nnYevIKmrLg 영상은 사실 좀 산만해서 한 번 보고 뜬 다음에 두 번째는 영상을 보며 도안을 받아 적어서 뜨기 시작했다. 손에 익으니까 뜨는 시간도 별로 안 걸리고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 엄청 사랑스럽다. 수세미실로 뜨기 전에 잘 나오려나 싶어서 그냥 실로 한 번 떠 봤다. 모양이 조금 일그러진 부분이 있지만 이 정도면 할 만하겠다 싶어서 시작! 하나 뜨고 마음에 들어서 색별로 줄줄이 떴다... 2020. 2. 21.
코바늘 인형 뜨기 서점 갔다가 인형 도안을 모아 둔 책이 있길래 샀다. 책 제목은 "에드워드의 특별한 동물원"이었다. 살 때는 책이 래핑되어 있어서 몰랐는데 서술형 도안이다. 이 책을 처음 샀을 때만 해도 서술형 도안을 귀찮아해서 몹시 마음에 안들었는데, 하나 만들어 보니 제일 쉬운 걸 만들어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그냥 뭐 할 만은 한데 그렇다고 아주 보기 좋고 그런 건 아니다. 기본 팔다리 만들기는 따로 빠져 있어서 여기 봤다가 저기 봤다가 해야 하는 게 귀찮다. 수면사로 부들부들하게 애착인형처럼 만들고 싶어서 보들이 진베이지를 사용했다. 바늘은 아마 5호였던 거 같다. 헷갈리니까 앞으로 바늘 사진도 같이 찍어놔야지. 얼굴 부분이 뭔가 사진보다 훨씬 둥글둥글해져서 입체감이 없는 밋밋한 얼굴이 되었다. 뭘 잘못한 걸까? 그.. 202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