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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애플 아이디 앱스토어 청구서 주소 변경 *이 포스트는 애플 아이디와 앱스토어 아이디가 같고 최근에 국가 변경을 하는 바람에 주소가 해외로 되어서 결제 승인이 나지 않고, 게다가 청구서 주소 변경이 안 되어서 결제를 못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이다. 나는 앱스토어 계정을 미국 것, 한국 것을 만들어 놓고 쓰고 있었다. 그런데 매번 계정 바꿔주는 것도 귀찮고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어서 그냥 다 국가 변경을 해서 한국 계정으로 바꾸고 애플 아이디랑 통일해 버린 계정을 주 계정으로 쓰고 있다. 요즘엔 딱히 미국 계정에서만 되는 어플 쓰는 것도 없고, 주로 받아 쓰는 어플은 한국 것인데, 애플 뮤직을 미국 계정으로 쓰려고 계속 그랬던 건데 이제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바꿨다. 그렇게 바꿔놓고 잊고 살다가 어제 새벽에 게임에 현질하려고 하는데 카드.. 2018. 12. 10.
마포역 카페 뜨랑블랑, 팬케이크와 커피 마포역에서 약속이 잡혔는데 밥 먹을 곳은 정했는데, 차 마실 곳을 정하지 못해서 열심히 검색을 했다. 프릳츠 갈까 하다가 여긴 너무 사람이 많아서 다른 곳 없나 열심히 찾고 또 찾고. 그러다가 걸린 게 뜨랑블랑이라는 카페였다. 마포역 4번 출구에서 골목길을 지나가야 하는데, 처음 간다면 길을 찾는 게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지도와 함께라면 못 갈 것도 없다. 나도 찾았으니 남들도 찾을 수 있겠지. 혹시 모르니 상냥하게 지도를 첨부해 본다. 이거 처음 써 보는 기능인데 잘 되려나 모르겠다. 아무튼, 마포 쌍용 황금 아파트 맞은편에 있으니 아파트를 찾아간다는 느낌으로 찾아가는 게 길을 안 잃는 방법일 것이다. 외관에도 초록초록하게 타일이 붙어 있고 깔끔하니 얼마 안 지은 느낌이 물씬 풍긴다. 들어가면 멍멍.. 2018. 12. 9.
나는 속았다.(feat.장모종, 단모종) 어려서부터 우리 집에는 항상 고양이가 있었다. 집 안에서 보살피며 키우는 고양이가 아닌 마당냥이가 있었다. 밥과 물만 내주고 새끼를 낳으면 몸을 풀 기간 동안 집 안에 잠시 들여놓는 정도의 보살핌만 제공해 주던 고양이들이었다. 그나마도 그것도 부모님과 할아버지가 주로 돌보았고, 나는 그냥 예뻐해 주기, 귀여워해 주기, 추운 날 몰래 방에 들여놓기 정도만 했었던. 이런 식으로 돌보던 고양이들은 당연히 한국 토종인 코리안숏헤어였다. 누렁이도 있었고, 얼룩이, 삼색이, 까망이 등등 다양한 고양이들이 우리 집에서 머물다가 떠나갔다. 어릴 때부터 늘 코숏만 보다 보니 당연히 나에게 고양이란 단모종이고, 얼룩덜룩한 게 당연했다. 상추를 처음 데려왔을 때도 당연히 단모종인 줄 알았다. 정말 한 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 2018. 12. 8.
종로5가 보령약국 다녀왔다 보령약국. 지하철 광고로 많이 들어 본 이름이다. 종로5가에서 내리면 바로 있다는 바로 그 약국. 약이 다른 데보다 싸다고 하던데, 약이 싸 봐야 얼마나 싸겠나 싶어서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전에 쓰던 인공 눈물이 똑 떨어졌다. 미세먼지가 나빴던 덕분에 눈이 너무 뻑뻑해서 애꿎은 인공 눈물만 바닥났다. 그냥 가까운 약국에서 한 통 살까 하다가 마침 광화문 교보 문고에 갈 일도 있어서 보령 약국을 한번 가 보기로 했다. 기왕 약국에 가는 거 인공 눈물만 사기엔 아까우니까 뭐 살 거 없나 하다가 집에 늘 상비약으로 두는 테라플루랑 맛으로 먹는 영양제 텐텐도 사기로 했다. 교보문고 갔다가 걸어서 종로5가까지 가 보려고 했는데 그날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버스를 타고 갔다. 버스타고 내려서 갔는.. 2018.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