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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사+과자 기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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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맛동산 꿀단지 장수 과자 하면 빼놓지 않고 떠오르는 맛동산. 집사인 내게는 고양이 응가도 함께 연상시키는 맛동산. 맛동산의 새로운 버전을 발견했다. 이름도 귀여운 맛동산 꿀단지. 허니버터나 허니 이런 이름 아니고 꿀단지여서 정감 가고 참 귀엽다. 맛동산이라는 이름과도 잘 어울리고! 뭣보다 요기요기 도깨비 캐릭터가 등에 꿀단지를 지고 있잖아유. 아아, 귀엽다 귀여워. 뒤에 영양정보. 영양정보 위에 깨알같이 트리플래닛 홍보. 예전에 열심히 했던 트리플래닛인데 다시 해 볼까... 뜯으면 익숙하고 낯익은 맛동산. 땅콩 대신 아몬드를 뿌려서 그런지 겉에 묻은 견과류 양은 조금 줄어든 것 같다. 향은 달달 향긋한 꿀냄새~. 정말 꿀단지에 폭 담갔다가 꺼낸 거 같다. 반질반질 자르르 윤기가 흐르는 맛동산 꿀단지. 아몬드 양이 조금.. 2022. 5. 31.
남양주 진접역 숙성연어집, 궁사부 친구를 만나러 진접에 다녀왔다. 번쩍번쩍 눈부신 새 거의 기운이 남은 진접역! 여러 메뉴를 추천해 줬는데 요즘 연어가 그렇게 먹고 싶어서 연어덮밥을 파는 궁사부로 향했다. 가게 안은 식사 시간을 좀 지난 터라 꽤 한산했다. 크고 조용하고 깔끔해서 마음 편하게 먹기 좋았다. 연어뿐만 아니라 돈까스와 덮밥류도 다양하게 판다! 다 맛있어 보여서 꽤 고민했는데 나는 숙성연어으로 결정! 친구는 연어 샐러드를 주문했다. 테이블 위에 맛있게 먹는 법이 있길래 아주 진지하게 정독. 난 맛있게 먹을 거니까! 예쁜 주황색이 먹음직스러운 숙성연어덮밥이 나왔다. 깔끔하게 나와서 더욱 호감이 높아지고, 요구르트까지 보니까 더더 나의 마음에 들고. 바로 전날에도 연어가 먹고 싶어서 연어 초밥과 연어 샐러드를 먹었는데, 오늘도 연.. 2022. 5. 30.
적당히 어두운 곳에서 보는 고양이는 귀엽다 우리 고양이는 욕실을 좋아한다. 보통 고양이들은 물을 싫어한다는데, 얘는 막 누군가 씻고 나와서 습기로 가득한 욕실도, 건조한 욕실도, 바닥에 물이 흥건한 욕실도 좋아한다. 욕실문을 열어 두면 슥 들어가서 자리 잡고 한참이나 안 나온다. 물도 욕실에서 마시는 걸 가장 좋아하는 거 같다. 나도 얘가 욕실에 있는 게 좋다. 불 꺼진 욕실에서 다른 곳의 은은한 조명에 의지해 모습을 드러내는 고양이는 귀여우니까. 적당히 어두운 곳에서 확대된 고양이의 동공은 평소의 앙칼진 이미지는 싹 씻어내고 사랑스러움만 남겨 둔다. 문턱에 귀여운 솜방망이 두 개 얹어 두고, 사진 찍는 집사를 무시할까 말까 고민하는 모습도 꽤 보기 좋다. 고양이가 욕실에 들어가는 걸 좋아하니까, 자연스레 욕실 청소를 아주 꼼꼼히 열정적으로 하게.. 2022. 5. 27.
쁘띠 파리 롤브레드 프렌치토스트 맛 오늘의 신상은 쁘띠 파리 롤브레드. 이름이 참 어렵다. 포장지랑 이름이랑 전체적으로 뭐가 뭔지 잘 감이 안 와서 갸웃갸웃했던 과자. 분홍색 포장지에 에펠탑, 요리사 두 명이 과자 위에 우유를 붓고 계란물을 만들고 있다. 생각해 보니까 프렌치 토스트는 앞에 프렌치가 붙었으니까 당연히 프랑스 음식일 텐데 여태 딱히 국적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이걸 보면서야 '아하! 프렌치 토스트!!! 에펠탑!!!' 하면서 깨우쳤다. 영양정보. 맛있는 건 뭐다? 고칼로리다. 바쁘게 움직이는 요리사들 조금 더 구경. 바쁘다, 바빠. 봉지 안에는 롤브레드라는 이름답게 돌돌 말린 빵들이 있다. 돌돌돌. 겉에 색이 카라멜이라기엔 조금 밝고, 그렇다고 황토색도 아닌 아주 미묘한 색인 게 눈에 들어왔다. 형광황토색...? 형광카라멜?.. 2022. 5. 26.
칩앤데일 슬리퍼 선물 받았다! 귀여운 칩앤데일 슬리퍼! 소중한 친구가 다른 거 구경하다가 우연히 이걸 보고 내 생각나서 선물해 줬다! 이런 아무 날도 아닌데 선물 받는 거 너무 좋다. 요즘은 링크만 보내주면 내가 주소 입력해서 받고 싶은 곳도 지정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다. 기쁜 마음으로 잽싸게 주소를 입력하고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 배송은 빠르고 신속하게 바로 다음 날 도착! 상자를 빠르게 해체하고 내용물을 번쩍! 베이지색이 훌륭한 칩 슬리퍼가 도착했다! 귀여워 귀여워! 안 그래도 집에 있는 삼선 쓰레빠가 내 살을 좀 깎아 먹어서 아파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시기적절한 선물을 받다니! 사랑스럽다아. 아주 말캉말캉 재질도 기분이 좋다. 아름다운 자연광 아래서 한 번 더 찍고!! 바닥도 이렇게 처리되어 있어서 미끄럽지 않.. 2022. 5. 25.
피코크 화이트초코 크랜베리 쿠키 오늘 먹은 소중한 칼로리(=간식)은 피코크에서 만든 화이트초코 크랜베리 쿠키! 새하얀 패키지에 두툼두툼한 쿠키들이 착착 쌓여 있는 게 보기만 해도 외국물 먹은 배운 쿠키인게 느껴진다. 화이트초코랑 크랜베리면 달달새콤쫀득할 것도 넘나 당연한 일. 평소에는 화이트초코를 잘 먹지 않는데, 쿠키에 들어간 건 예외다. 화이트초코와 마카다미아, 화이트초코와 크랜베리 조합은 그냥 그렇게 묶였다는 것만으로도 합격점을 줄 만큼 맛 보장 레시피! 상자 옆면은 분홍색이고 내 이론을 뒷받침하는 말들로 꾸며져 있다. 화이트초코도 그냥 화이트초코 아니고 초코로 유명한 벨기에산이라고 하고, 글루텐프리 제품! 사실 겉면만 보고 쿠키가 더 크고 두툼할 줄 알았는데 꺼내 보고 빈곳이 너무 많이 보여서 쪼끔 실망했다. 꽉꽉 채운 커다란 .. 2022.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