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1035

상하이 윌리엄 래빗, 차와 인퓨저 상하이 티엔즈팡의 윌리엄래빗에서 사온 윌리엄 래빗의 차와 인퓨저를 써 봤다. 일단 인퓨저부터 자랑. 금색 빛깔 영롱한 인퓨저시다. 부엉이 모양이라 귀여운데 받침까지 있어서 세워 둘 수 있어서 편하다. 아무리 봐도 잘 골랐다. 여무는 부분은 머리통 쪽에 있고 여닫기 편하다. 활짝 열면 이런 모양인데 한 잔 정도 우리기에 딱 좋은 양이 들어간다. 사실 너무 금색이라 사기 전에 좀 망설였다. 왠지 쓰다가 저 금색이 다 벗겨질 거 같고, 내가 다 먹었고 막 중금속을 들이켰고 그런 기분이 들까 봐. 다행히 아직까지 벗겨지거나 녹슬지 않고 잘 쓰고 있다. 이건 인퓨저 3개에 100위안을 줬고 친구들일아 하나씩 나눠 가졌다. 차는 4개 샀는데 2개는 선물 주고 2개만 남았다. 패키지 예뻤는데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2019. 6. 3.
버블바 러쉬 컴포터(comforter) 전부터 욕조가 있는 곳에 간다면 꼭 하고 싶었던 게 거품 목욕이었다. 여행 준비하면서 버블바를 사서 꼭 해 보기로 결심했다. 러쉬 버블바를 쓰고 싶었는데 국내에서 사면 일본산이라고 하길래 망설였는데, 호주 러쉬에서 사면 영국산이라고 하길래 구매대행으로 샀다. 구매대행으로 샀는데,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했다. 오늘 날짜 기준으로 러쉬 홈페이지에서 컴포터는 18000원이었는데 6천원 싸게 샀다. 호주에서 영양제나 과자 같은 거 살 때 같이 사면 괜찮은 거 같다. 컴포터 후기 찾아서 읽다 보니까 워낙 거품이 잘 나서 하나를 다 넣을 필요는 없고 반으로 잘라서 두 번 써도 충분하다길래 친구랑 반씩 나눠서 쓰기로 했다. 여행 가기 전까지 머리맡에 있는 서랍장에 보관했는데 달큰한 향기가 솔솔 나서 그동안 잠들기.. 2019. 6. 2.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와 아몬드 저번에는 빨간색 퀘이커 오트밀(오리지널)을 샀었는데, 마트에 이런 것도 있길래 샀다.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와 아몬드 맛. 이거 말고 크림 어쩌고 하는 맛도 있었는데, 어쩐지 땡기지 않아서 요거만 집었다. 마찬가지로 이렇게 개별 포장이 되어 있고, 아몬드랑 바나나가 들어가서 그런지 좀 더 비싸다. 내용물은 사진으로 보기에는 아몬드가 잘 안 보이지만 먹을 때는 심심치않게 씹힌다. 바나나 분말이 들어 있다더니 정말 바나나향이 제법 난다. 바나나 맛도 꽤 나는 편이다. 이건 물이랑은 안 먹어 봤고, 우유랑 요거트와 함께 먹었다. 우유나 요거트에 붓고 10분 정도면 먹을 만하게 불기 때문에 간편하다. 그리고 뭣보다 맛있다. 바나나 향이 나고 아몬드가 꼬독꼬독 씹히니까 식감도 좋고 뭔가 씹으니까 포만감도 더 오래 .. 2019. 6. 1.
신나고 즐거운 타오바오 간식 쇼핑 상하이 다녀오고 어쩐지 중국 먹거리에 호기심이 폭발해서 타오바오 직구에 도전했다. 크롬이 자동 번역을 워낙 잘해 주니까 과감하게 도전. 예전에 도전하려다가 관뒀었던 때가 있어서 아이디도 있었다. 배송대행지는 더베이를 이용했다. 그냥 몇 개 보다 보니 무난하길래 여기서 했다. 간식을 살 건데 아무거나 먹고 싶지는 않아서 백초미(百草味)랑 세마리 다람쥐(三只松鼠위주로 샀다. 식품계 대기업이니까 믿어 본다는 느낌으로 샀다. 그리고 자꾸 생각났던 요우티아오랑 또우장도 샀다. 나는 좀 비싸도 티엔마오몰을 이용했다. 티엔마오몰은 타오바오 안의 프리미엄 상점 같은 건데 티엔마오에 입점하려면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조금 비싸도 배송도 빠르고 믿을 만하다길래 티엔마오 상점이 있으면 거기서 구매했다. 실제로 티엔마오에서 .. 2019.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