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사156

연꽃 정수기 작년 추석쯤에 쓰던 샤오미 정수기가 약간 맛이 갈랑말랑해서 새 정수기를 샀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다시 소생하는 바람에 새 정수기는 뜯을 틈도 없이 봉인되었다. 2019.07.07 - [집사] - 샤오미 펫 정수기 샤오미 펫 정수기 잘 쓰던 정수기가 점점 물줄기가 약해지더니 이제 최대로 해 놔도 쫄쫄쫄 나오기 시작했다. 동거인이 모터를 분리해 청소해 주었는데, 모터가 어찌나 더럽던지...역시 필터 있는 정수기를 써야 krkrkrr.tistory.com 그리고 2021년 7월, 샤오미 정수기가 드디어 고장이 났다. 그동안 우리 고양이의 깔끔한 식수 생활에 큰 공을 세웠던 정수기라 토닥토닥해 주는 기분으로 떠나보냈다. 마침내 새 정수기가 등장할 때가 되었다. 살 때 한껏 기대를 크게 품고 샀던 정수기였는데 이.. 2021. 7. 30.
상추 MD 제작(핸드타월, 안경닦이, 모모밴드) 바람직한 집사라면 열심히 우리 고양이의 귀여움을 알리는 데 부지런해야 한다. 오랜만에 우리 고양이 MD를 제작했다. 하던 대로 스티커를 제작하거나 패브릭 포스터를 만들려다가 좀 더 색다른 걸 만들고 싶어서 마음을 바꿨다. 예전에 만들었던 MD는 아래를 참고! 2020.05.01 - [집사] - 고양이 스티커 제작 고양이 스티커 제작 저번 모모 밴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이번엔 스티커 제작에 도전했다. 저번에 했던 곳에서 다시 한번 주문을 했다. 아무래도 한번 거기서 했더니 편해서 자꾸 하게 된다. 스티커를 맨 처음에는 고 krkrkrr.tistory.com 2020.03.29 - [집사] - 반려동물 얼굴 새긴 모모스틱 주문 제작 반려동물 얼굴 새긴 모모스틱 주문 제작 전에 쓰던 모모스틱이 때도 많이 타고.. 2021. 7. 19.
Youus 아이스빅볼 최애 아이스크림 폴라포 사러 갔다가 얼음컵들 사이에서 좀 독특한 걸 발견했다. 아이스 빅볼! 이거 예전에 텐바이텐인가에서 얼음 트레이 봤었는데, 살까 말까 하다가 말았던 것! 그때도 하나 사서 꽁꽁 얼려서 여름에 고양이 물그릇에 놔 주면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고 싶었다. 결국엔 생각만 하고 지나갔지만. 그런데 이렇게 눈앞에 딱 있으면 또 사고 싶으니까 샀다. 과연 고양이가 정말 좋아할지도 궁금했고. 크기는 일반 얼음컵에 꽉 차는 얼음 하나. 애들 주먹만 하다. 꺼내 놓고 잠깐 딴짓해서 그사이에 살짝 녹았다. 허둥지둥 뚜껑 열어서 물그릇에 담갔다. 그리고 고양이를 불렀다. 물론 부른다고 오는 고양이가 아니라서 결국 모셔왔다. 물그릇에 낯선 물체가 있어서 좀 당황한 거 같다. 그래도 냄새도 맡아 보고.. 2021. 7. 13.
토이거 팡팡 디스코 볼 최근 너무 우리 고양이가 낚싯대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 거 같아서 새 장난감을 영입했다. 상추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양모볼, 소리 나는 쥐돌이, 카샤카샤 붕붕, 꿩깃털. (써 놓고 보니 많은데? 이 장난감들은 집에 늘 새 거도 2개 이상 예비용으로 있다. 양모볼은 집사가 손수 만듦. 캣닙 팡팡 뿌려서!) 이번엔 설치형 장난감을 사 주고 싶어서 쇼핑몰 뒤적거리다가 토이거 팡팡 디스코 볼이란 장난감을 샀다. 부피도 너무 안 차지하고 공 3개로 굴리는 방식이라 좋아할 거 같았다. 상자는 촌스러운 듯 안 촌스러운 듯 미묘한 경계에 있다. 상자에서 꺼내면 이런 구성물을 만날 수 있다. 색이 좀 촌시럽다...생각보다 좀 더... 4개의 플라스틱 판과 공 3개. 리필 공 따로 있으면 좋을 텐데 공은 딱 3개. 이 판을 .. 2021. 6. 29.